[프로필]신임 재경부 차관 윤진식

2002.02.07 00:00:00

추진력·개혁성 돋보이는 경제通



舊 재무부시절 금융파트에서 많은 일을 했다. 고교 선배인 홍재형 前 부총리가 청와대 비서관으로 천거하면서 빛을 보았다는 평.

비서관시절 외환위기 가능성을 대통령에게 최초 보고했던 윤진식 재정경제부 차관은 기획력과 추진력을 갖춘 재경부의 최고참.

지난 '97년 급박했던 외환위기 상황을 대통령에게 직보했던 人物로도 알려져 있으며 관세청장 취임초부터 국내 경제의 어려운 상황을 감안, 수출 독려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

지난해 4월11일 처음으로 주관한 전국세관장회의에서 전국 28개 세관장에게 실효성 있는 수출지원책 마련에 힘써 달라고 주문했다.

그는 또 직접 수출업계 애로사항을 청취, 해결하는 등 세관차원에서의 지원에 발벗고 나섰으며 주한 외국인투자기업 관계자들과의 만남에도 적극적인 자세를 취했다.

관세행정 개선협의회를 통해 `관세행정상 45대 개선과제'와 `외투기업에 대한 70대 개선과제'를 마련하고 수출지원에 일조할 수 있는 `틈새정책'을 펼쳐 관계자들의 높은 관심을 얻어내기도 했다.

특히 `관세행정 개선사례'는 미주 및 아시아지역 모범사례로 꼽혀 우리 나라 관세행정의 위상을 드높이는 계기를 만들었다.

△충북 충주(55세) △청주고 △고려대 경제학과 △행시 12회 △청와대 재경비서관 △재경부 기획관리실장 △관세청장.


김원수 기자 ulsan@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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