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세무서(gumi@nts.go.kr, 서장·조명연 <사진>) 조사과에 근무하는 안동상(7급) 세무조사관이 2002년 청도 소싸움대회의 축제장면을 촬영하는 사진촬영 대회에서 최고의 상인 금상을 수상했다.

지난달 17일 청도군이 주최한 전국 소싸움대회의 축제장면 사진촬영 대회에는 전국에서 모인 사진작가들이 찍은 9백11점의 사진이 접수됐는데, 이 가운데서 구미署 안동상 세무조사관의 작품이 영예의 금상으로 뽑혀 1백만원 상금도 받았다.

대구廳 사진동호회(회장·김태성 개인납세1과장)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안동상 조사관은 지난해에도 대구에서 실시한 전국 사진 촬영대회에서 입상한 것을 비롯 구미 전국세미누드 촬영대회와 창원 전국사진공모전 등에 입선하는 등 사진 촬영에 뛰어난 재능을 발휘하고 있다.

한편 안 조사관은 세무공무원으로서 업무면에서도 탁월한 능력을 발휘해 지난 3일 국세청이 실시한 전국 세무서 세원정보수집활용 우수사례 발표회에 대구廳 대표로 참가, 유흥업소 밀집지역 세원관리 방안을 발표해 장려상을 받는 등 업무면에서도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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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세무서 안동상 조사관의 금상 수상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