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署가 올해부터 고충소지를 사전에 예방하고 납세자 위주의 세무행정을 펼친 결과 전년 상반기 86건이던 고충건수가 올해에는 26건으로 현저하게 줄어 들어 96%의 고충 감소세를 보이고 있어 관내 납세자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임재석 납세자보호담당관<
사진>은 "전임지인 광주廳 조사2국에서 대사업자들만 접촉하다가 일선 세무서 영세사업자들의 애로나 고충을 들어보니 사업에 필요한 기초적인 세법교육이 절실함을 느껴 신규사업자가 사업자등록을 신청할 때 개별적으로 눈높이 세법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납세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세금을 알면 돈이 보인다'라는 책자를 자체 제작해 매주 수요일 원음방송에 출연하여 세금상식 홍보에도 앞장서고 있다.
특히 임 납보관은 납세자의 부당한 국세징수에 의한 선의의 피해를 입지 않도록 민원현장을 직접 찾아나서고 있다.
임재석 납보관은 "납세자의 의견대로 민원을 해결해 주지 못했을 때 무척이나 안타깝다"며 "억울한 납세자가 단 한명도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예방 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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