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人物]음식업중앙회 광주지회 감사장 수상
박채운 서광주署 납보관

2002.08.05 00:00:00

꾸준한 세금교육 사전지도부터 과오납인한 사후 고충해결까지



납세자보호담당관제도가 잘못된 업무집행이나 과오납 등 납세자가 불이익을 당했을 때 민원인의 고충을 해결해 주는 호민관 역할뿐만 아니라, 사업자등록단계에서부터 사업하는 동안의 세금에 대해 교육을 실시하고 있어 호응을 얻고 있다.

서광주세무서 박채운 납세자보호담당관<사진>은 관내 음식업조합을 비롯, 축산납세조합 등 납세자 단체를 대상으로 꾸준히 세금교육을 실시해 한국음식업중앙회 광주지회 장풍원 회장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박 납보관은 음식업 등 단체회원들을 대상으로 매월 4회에 걸쳐 ▶공평과세를 위한 선진세정 ▶세금의 의미 ▶사업자등록유형의 결정 ▶자진신고 납세제도하에서의 세금결정 ▶자진신고 납부가 절세의 지름길 ▶가공자료는 시한폭탄 등 자체 제작한 안내책자를 배부하며 알기 쉽게 세금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박 납보관은 관내 초ㆍ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세금교육을 실시해 자라나는 꿈나무들에게 올바른 납세의식을 심어주고, 미래의 성실납세를 위해 학생들에게 세금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고 있다.

박 납보관은 학생 세금교육에 이어 음식단체뿐만 아니라 금호전자월드 등 집단상가에 대해서도 출장세금교육을 실시해 납세자가 세무행정을 이해하고 신고서를 작성하는 요령까지 안내하고 있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박채운 납세자보호담당관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업자들을 위해 세금교육을 꾸준히 실시하고, 세법이 허용하는 범위내에서 혜택이 계속 돌아갈 수 있는 방안을 자체적으로 개발하여 세무서가 과세만 하는 기관이 아니라 도움과 혜택을 주는 기관으로 이미지를 탈바꿈시킬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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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주세무서 박채운 납세자보호담당관은 최근 한국음식업중앙회 광주지회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오관록 기자 gwangju@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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