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람]39회 세무사시험 합격자 - 순천署 오순택 씨

2002.09.30 00:00:00

"투철한 사명감 갖고 세정발전에 봉사할터"



"어려운 근무여건에서도 틈틈이 공부할 수 있도록 도와준 선배ㆍ동료ㆍ후배 직원들에게 감사를 전합니다. 앞으로 더욱더 투철한 사명감과 전문 직업인으로서 선진세정 구현에 적극 노력하겠습니다."

지난 제39회 세무사시험에 합격한 순천署 벌교지서 세원관리계 오순택 계장의 합격소감이다.

그동안 성원해 준 주위 동료 및 가족, 친지들과 영광을 함께 나누고 싶다는 오 계장은 특히 신혼임에도 불구하고 모든 어려움을 이해하고 도와준 아내에게 보답하게 돼 더욱 기쁘다고 덧붙였다.

오 계장은 "폭주하는 업무에도 고통을 분담해 준 동료직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면서 퇴근후 부족한 시간을 활용해 도서관에서 틈틈이 공부했던 것이 합격의 영광을 안겨준 것 같다"며 "아낌없는 격려와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전문지식을 갖춘 국세공무원으로서 세정발전을 위해 연구하고 봉사하는 공직자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99년 1차시험 합격후 2차시험 실패로 좌절도 했지만 주위 동료직원들의 많은 격려로 포기하지 않고, 체계적인 준비와 시간을 절약하기 위해 대학도서관을 이용하며 꾸준히 공부했던 것이 많은 도움을 주었다고 말했다.

오 계장은 시험준비를 하고 있는 동료들에게 "절대 포기하지 말고 하루에 1시간이라도 꾸준히 공부하는 습관을 유지하며 하면 된다는 신념으로 노력하다보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합격비결을 조언해 주었다.

순천生으로 순천고와 세무대학 7기로 졸업한 오 계장은 내년에 방송대에 편입해 공부를 계속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오관록 기자 gwangju@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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