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지방국세청장 인터뷰]이진학 대구청장

2003.01.01 00:00:00

"상호간 이해ㆍ화합속 단결 신뢰 세정 기반 다질터"



-취임소감은.
"지난 '76.5월 사무관으로 이곳 북대구세무서에서 총무과장으로 공무원 생활을 시작했기에 대구는 저와 특별한 곳이기에 감회가 깊으며,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훌륭한 도시 대구에서 26년만에 청장으로 다시 근무하게 된 것을 참으로 기쁘게 생각한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중책을 맡아서 어깨가 매우 무거워짐을 느끼며 최선을 다해 맡은 소임을 다할 각오이다."

-앞으로 대구지방국세청의 세정 운영방향에 대해.
"앞으로 얼마있지 않아 새로운 정부가 들어선다. 새 정부 구성후 그 지침에 따라서 세정운영을 펴나가겠지만 세무행정은 첫째 공평한 세정, 둘째 깨끗한 세정, 셋째 친절한 세정으로 납세자와 함께 하면서 납세자들로부터 신뢰받는 세정을 펼치겠다."

-지역경제가 매우 나쁘고 기업들이 기업하는데 어려움이 많은데 이문제를 어떻게 풀어 나가겠습니까.
"앞서도 말씀드렸듯이 세정의 기본적인 세가지 원칙을 철저히 실천하면서 경기 부진과 지역경제의 활성화 모색을 위해 최선을 다하면서 관내 기업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도움을 주고 세무행정으로 인해 기업들이 불편이나 고통받는 일이 없도록 할 것이다. 그리고 특히 대구는 주산업인 섬유업체에 대해 최대한으로 세정 지원을 강화해 훌륭한 섬유도시가 되도록 하겠다."

-일하는 직장 분위기와 직원들의 복지향상책은.
"매일 매일 행하는 업무분야에서 좀더 공평하고 좀더 깨끗하고 좀더 친절해 지면서 조직원들간의 이해와 화합으로 단결하도록 하겠다. 신명나는 직장 분위기로 희망을 갖도록 하면서 직원들의 복지 증진에도 힘쓰겠다."

-끝으로 직원들과 납세자에게 당부의 말씀은.
"기대에 부흥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앞으로 우리 국세행정을 믿고 신뢰하면서 성실신고와 성실납부를 당부드린다."


최삼식 기자 echoi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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