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람]이원화 동래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

2003.05.12 00:00:00

찾아가는 서비스로 민원발생 사전예방



'납세자뿐만 아니라 세무대리인까지 납세자를 가족처럼 생각하고 애로사항 해결에 최선을 다해주는 모범 세무공무원'으로 입소문이 자자한 동래세무서 이원화 납세자보호담당관.<사진>

최근 박성희라는 관내 납세자가 同署 홈페이지 자유게시판(No.468) 국세청 열린마당 '칭찬합시다' 코너에 '역시 친절하고 공정한 사람이다'며 '부산지방국세청 산하 세무서 게시판 전체를 훑어봐도 그가 단연 으뜸이었다'라며 납세자의 눈으로 평하는 칭찬의 글이 올렸다.

이 납보관은 칭찬듣는 비결을 묻자  "허수룩하고 남루한 촌로가 찾아와 귀찮은 질문을 해도 끝까지 부드럽게 예의를 지켜가며 이해할 수 있을 때까지 설득한다"는 평범한 각오로 근무에 임하고 있을 뿐이라고 설명했다.

또 그는 '사전 홍보가 최선이다'는 생각으로 민원발생 소지가 있는 문제점을 찾아 예방하는데 많은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지난 2월에는 부산시내 16개 단지 278곳의 중고자동차매매업체를 대상으로 부가세 공제특례에 대한 납세자 눈높이 출장 홍보를 실시했으며, 4월16일에는 관내 개인택시사업조합에서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개인택시사업자가 택시 양도후 특별소비세 면세분에 대한 미신고로 추징을 당하는 민원사례에 대해 예방 홍보를 했다.

또 관내 주상복합건물, 오피스텔 분양현장 4곳을 찾아가 세금상식 교육 및 상가건물 임대차보호법 관련 사항을 홍보하고 분양업자의 정상신고를 유도하는 등의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같이 그는 민원 발생에 대한 사전 예방운동을 매일 같이 펼치고 있으며, 납보관 업무를 맡을 때의 초심처럼 '국세행정 서비스 홍보맨'으로 기억되고자 변함없이 발로 뛰는 열정을 보여주고 있다.


허광복 기자 info@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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