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람]2분기 모범공무원으로 선정된 김성한 수원세무서 조사1과1계장

2003.07.14 00:00:00

조사계획 도표화로 업무 예측가능성 높여


"제 할일을 한 것뿐인데, 모범공무원으로 뽑아준데 대해 먼저 함께 일하는 직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김성한 계장<사진>은 지난 1일 모범공무원으로 선정돼 국세청장상을 받은 후 동료직원들에게 먼저 감사를 표시했다.

김 계장은 지난 2월 수원세무서 조사1과조사1계장으로 보임된 후 조사절차 및 전산처리 요령이 미숙한 신규직원들이 업무처리의 진행이 부진함을 인식하고 신규 직원들을 대상으로 조사사무처리규정 및 TIS 전산처리절차를 매일 오전 1시간씩 약 1개월간 직접 교육했다.

지난 2001.1월 안산세무서 조사1과1계장 재직시는 법인세 조사대상 선정의 중요성이 최우선적임을 인식하고 엑셀 등과 전산시스템을 연계하고 사전에 일일이 정비해 조사대상 선정 준비작업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함을 물론 선정과정에서도 당해 연도 조사관리지침의 철저한 준비를 위해 선정요건의 면밀한 사전검토와 1차 선정후 지침상의 적부사항 대사를 통해 착오없는 선정작업을 마무리한 바 있다.

이와 함께 조사인력에 비해 조사대상 법인이 과다한 실정임을 감안해 매년 조사계획을 도표화해 조사일정을 관리, 업무일정 예측이 가능토록 했으며, 엄정한 조사집행과 실적 제고를 위해 조사대상 법인에 대한 사전준비조사 실시, 중간 복명 및 일일복명 내실화, 조사 착수전 조사 종사직원의 친절 등에 대한 사후 설문조사서 발송 등 조사사무처리 규정상의 제반사항 준수에 혼신의 노력을 다해 왔다.

특히 그는 안산세무서의 경우 화물, 운송업체 중 일부 법인의 거래질서가 상당히 문란함을 인식, 업무량 과다로 조사인력 투입이 어려운 점을 감안해 단계적·체계적으로 조사인력을 투입하는 자체 기획조사를 추진해 1차적으로 136개 화물·운송업체에 대한 거래실태 현지확인 조사를 건의, 이를 시행해 21개 자료상 혐의 법인을 포착함으로써 거래질서 문란행위의 조기 색출과 관내 거래질서 정착을 위한 초석을 마련하는 등 지대한 공헌을 했다.


채흥기 기자 info@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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