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위스컴(대표·구조웅)=경영자 및 회계담당자의 투명회계 실천의지가 높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ERP(전사적 자원관리)시스템으로 출력·집계한 자료의 적정성에 대한 전산감사를 자발적으로 받고 현업 부서의 회계교육 및 지도업무도 정기적인 실시와 각 공장 및 부서별의 정기 및 수시 감사를 통해 효율적인 내부 통제조직을 운영하는 등 회계 투명성 제고와 신뢰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 등이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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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단자공업(주)(대표·이창원)=회계투명성을 한단계 높이기 위해 현재 SAP사의 ERP(전사적자원관리)시스템을 도입하고 있으며, 각 부서에서 회계전표를 발행하면 네트워크를 통해 회계처리시스템으로 즉시 연결, 투명한 회계처리를 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갖춘 노력 등이 수상배경으로 작용했다. 또 지난해부터 중간배당을 실시해 안정적인 투자에 기여하는 한편, 지난해 3월에는 성실납세자로 국세청장 표창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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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태평양(대표·서경배)=ERP를 통해 판매정보를 즉시 분석, 생산계획을 수립하고 재고정보의 실시간 분석을 통해 재고 관리의 효율화로 투명성을 높인 점과 제도 개선 및 투명성 검증을 위한 내부통제 제도를 도입한 점이 수상 선정기준으로 인정됐다. 또 사외이사를 중심으로 한 감사위원회의 운영 및 경영 감시체제를 강화하는 한편, 주주 중심의 가치경영을 실현하기 위해 회사의 중요한 정보가 적시에 투자자에게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등 적극적인 투자자 보호에도 나서고 있는 점이 높이 평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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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정태 국민은행장=국내 최대은행의 최고경영자(CEO)로서 기업지배구조의 획기적인 개선을 통해 국내 은행산업의 국제적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한 점과 회계업무 발전에 기여한 점이 이번 선정 배경으로 강하게 작용했다. 또 경영 투명성을 위해 은행장과 이사회 회장을 분리하는 등 이사회에 의한 경영진 견제기능을 강화, 지난 2001년 증권거래소로부터 기업지배구조 최우수 모범기업 및 CEO(최고경영자)로 선정되는 등 공로가 탁월해 회계발전 공로상의 수상자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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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태식 삼일회계법인 명예회장=40여년간 공인회계사로서 일해 오면서 외국 선진감사기법 도입을 통해 국내 회계감사업무의 혁신과 질적 개선에 기여해온 점과 아시아태평양지역 회계사연맹(CAPA) 의장으로 활동하면서 한국 회계사업계의 국제적인 이미지 제고에도 노력하는 등 대내외적인 회계 발전 및 회계 선진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최근 회계법인으로서는 처음으로 삼일회계법인이 모범 납세자로 선정돼 석탑산업훈장을 받는데 결정적인 기여를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