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람]이상화 안동세무서 세원관리계장

2003.09.11 00:00:00

탁월한 업무능력바탕 원활한 신고업무 주도


여성 인력이 사회 각 분야별로 진출하고 있는 가운데 대구지방국세청(daegurto@nts.go.kr, 청장·홍현국)이 성별을 가리지 않는 능력 위주의 인사를 실시해, 지방청을 비롯한 일선 세무서에 많은 여성 세무공무원이 주무로 근무하고 있어 화제.

도진호 안동세무서장은 국세청 일부 조직 개편에 따라 세무행정에 큰 비중을 차지하는 세원관리과 개인관리주무로 이상화(6급, 사진) 여성 계장을 지난 7월15일 전격 발령했다.

이상화 주무는 평소 탁월한 업무능력을 발휘, 매사에 빈틈없는 업무 처리로 원활한 2003년 1기 부가가치세 확정신고 업무를 진행을 주도했으며, 혁신세정의 최우선 과제인 세무서 방문이 필요없는 전자세정 추진에 중점을 둔 국세청 세정혁신에 앞장서 주위로부터 인정을 받아왔다.

李 계장은 특히 HTS 가입률과 전자신고 확대를 위해 세무대리인 및 세무사사무소 사무장들과의 간담회를 개최해 세무대리인과의 적극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동업자단체 등을 방문해 전자신고의 편리성 및 신고방법을 지도·홍보했으며, 세무서내 전자신고 전용 창구에 신고 도우미를 배치해 납세자들의 신고 편의를 제고했다.

李 주무의 적극적이고도 효율적인 업무 추진을 발판으로 안동세무서의 HTS가입률은 지난 6월말보다 6.5%나 증가했을 뿐만 아니라 총 신고대상자의 51.7%인 1만2천430건이 전자신고돼, 대구廳 평균인 26.6%보다 수의의 성적으로 대구廳 관내에서 전자신고 비율 1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거둬 전자세정 정착을 한발 앞당겼다.

이상화 개인관리계장은 지난 2000.7월부터 2년7개월동안 안동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으로 근무하면서 영세납세자들의 세금 고충해결에 역점을 두고 친절상담으로 납세자 입장에 서서 적극적으로 고충을 해결한 것이 주위에 알려져 안동 백조로타리클럽(회장·배영숙)으로부터 2001.5.7 감사패를 받았었다. 이외에도 署내 여직원모임인 봉사단을 조직, 불우이웃 돕기에도 앞장서 오고 있다. 

조병진 안동署 세원관리과장은 "이 계장은 업무뿐만 아니라 가정과 사회, 직장생활 등 모든 면에서도 항상 타의 모범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최삼식 기자 echoi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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