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람]안양署 12월 친절공무원 권혜정 조사관

2003.12.11 00:00:00

몸불편 민원인 내방땐 他 부서 직접 오가며 원스톱 민원처리 귀감


"지난 2월 안양세무서에 전보되자마자 민원봉사실 근무를 시작했는데, 처음엔 납세자가 부당한 요구를 할 경우에 부딪치는 사례가 있는 등 어려움이 많았으나 이제는 충분한 설명을 통해 이해시키는 등 납세자의 입장에서 근무에 임하고 있습니다."

안양세무서 12월의 친절공무원으로 선정된 민원봉사실 권혜정씨.(30세, 사진)

권씨는 지난 2월19일 민원실로 전입한 이래 하루 평균 200건의 민원인을 항상 웃는 얼굴로 가족처럼 대하고, 지난 7월 신규교육을 마친 후 모든 업무에 익숙치 않은 상태인데도 단 한번도 힘들거나 짜증을 내는 일없이 민원인의 입장에서 긍정적으로 업무를 처리하는 자세를 보여 민원인들로부터 친절한 공무원으로 칭찬이 자자하다.

특히 권씨는 지체 장애인이나 몸이 불편한 민원인에게는 필요한 민원 등 타 부서와 업무협조가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원스톱체제로 업무를 처리해 줘 민원인들의 만족감을 높여줬다. 또한 그는 직원 상호간에도 항상 웃는 얼굴로 대해 상대방의 마음을 편하게 해 줘 화목한 사무실 분위기 조성에도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고 직장 동료들은 말했다.

권씨는 인하대 식품영양학과를 나와 2003.7월 9급으로 임용돼 고양署를 거쳐 올 2월부터 안양署에서 근무하고 있다.


채흥기 기자 info@taxtimes.co.kr
- Copyrights ⓒ 디지털세정신문 & taxtime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발행처: (주)한국세정신문사 ㅣ 주소: 서울시 마포구 동교로17안길 11 (서교동, 디.에스 빌딩 3층) 제호:한국세정신문 │ 등록번호: 서울,아00096 등록(발행)일:2005년 10월 28일 │ 발행인: 박화수 │ 편집인: 오상민 한국세정신문 전화: 02-338-3344 │ 팩스: 02-338-3343 │ 청소년보호책임자: 박화수 Copyright ⓒ 한국세정신문 ,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