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2003년 업무유공 공무원]대통령표창

2004.01.08 00:00:00

박희홍 광주廳 총무과장


박희홍 광주廳 총무과장이 지난달 31일 업무 유공자로 대통령표창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박 과장은 '정직, 성실, 근면'을 좌우명으로 능동적인 자세로 맡은바 업무를 수행함과 동시에 조직의 화합과 인화단결에 앞장서 왔다.

이번 수상은 지난해 7월 광주廳 총무과장으로 부임해 국세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세정개혁에 앞장서 직원 직무교육과 납세자들에게 세정개혁 과제를 적극 홍보하는 등 신뢰세정 구현에 모범을 보인 점이 인정됐다.

광주廳에서 아이디어맨으로 통하는 박 과장은 행정자치부에서 매년 全 공무원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제안모집에서 '99년 '외국법인의 부가가치세 신고·납부기한 특례규정 개선방안'으로 창안상을 수상했으며, 국세청 제2의 개청과 관련 정도세정 구현을 위한 아이디어 모집에서 '청탁 금품제고 배격 신고제도 시행'으로 장려상을 받기도 했다.

또 지난 2000년 국세청 홍보물에 '미아찾기 켐페인'란을 개설할 것을 제안했으며, 자체 공매통지방법 개선안을 제안해 2001년 시행으로 국세청 홈페이지의 '칭찬합시다'에 칭찬사례로 실리기도 했다. 이 외에도 수많은 아이디어를 개발, 시행케 함으로써 근로소득자의 경우 매년 연말정산시 교육비 공제로 인해 과다한 환급세액이 발생되는 문제점을 시정하기 위해 공교육 지출액에 대한 간이세액 적용방법을 개선, 매월 원천징수액이 적정 징수될 수 있도록 했다. 2000년에는 아이디어맨으로 국세월보 표지 인물, 2001년 국세청의 신지식인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박 과장은 카톨릭 신자로 광주廳 카톨릭 신우회(마태오회) 회장으로 활동하면서 불우시설에 꾸준히 성금을 모금·전달하고 매달 장애인시설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치는 등 자타가 인정하는 모범 공무원이다.


오관록 기자 gwangju@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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