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의자]태응렬 신임 대구본부세관장

2004.04.15 00:00:00

"지역경제 활성화역 담당할 터"



"초일류세관 구현과 한·칠레 FTA 협정 시행 등 각종 통관심사제도가 신속히 집행되도록 세관 역량을 집결시키고, 대구·경북기업들의 애로 해소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는 관세행정을 펼쳐나가겠습니다."

지난 2일 부임한 태응렬 대구본부세관장<사진>은 날로 지능화·조직화·대형화돼 가는 밀수 근절을 위해 조사업무의 과학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을 강조했다.

특히 농·수·축산물 밀수와 원산지 허위표시, 지적 재산권 침해 및 마약, 퇴폐·향락물품 반입 등 국민생활 침해사범에 대해서는 철저히 단속해 국민생활 안정에 주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행정고시 22회인 태응렬 대구세관장은 서울대 무역학과와 미국워싱턴 대학원(경제학 석사)을 나와 지난 '79년 경상북도 수습행정 사무관으로 공직에 발을 내디딘 후 관세청과 재경부에서 요직을 두루 거치면서 재정경제부 관세 제도과장을 거쳐, 이번에 대구본부세관장으로 부임했다.

매사에 치밀하면서 업무 추진력이 탁월하다는 주위로부터 평가받고 있는 태응렬 대구세관장은 지난 '91년 모범공무원으로 대통령 표창을 받기도 했다.

가족으로는 부인 오영옥 씨와 1남1녀를 두고 있다.


최삼식 기자 echoi10@hanmail.net
- Copyrights ⓒ 디지털세정신문 & taxtime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발행처: (주)한국세정신문사 ㅣ 주소: 서울시 마포구 동교로17안길 11 (서교동, 디.에스 빌딩 3층) 제호:한국세정신문 │ 등록번호: 서울,아00096 등록(발행)일:2005년 10월 28일 │ 발행인: 박화수 │ 편집인: 오상민 한국세정신문 전화: 02-338-3344 │ 팩스: 02-338-3343 │ 청소년보호책임자: 박화수 Copyright ⓒ 한국세정신문 ,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