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정보시스템 조기정착 기여
광주 동신고와 조선대학교를 졸업한 후 '85.4월 7급 공채로 국세청과 인연을 맺은 윤기홍 계장은 지난해 2월부터 경리계장으로 재직하면서 82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78억원을 집행하는 등 효율적으로 예산을 절감해 집행하고 있다.
또한 국세청이 추진하고 있는 세정혁신을 위해 10여건의 업무개선안을 제출해 7건이 NAFIS 업무개선안으로 채택되는 등 재정정보시스템의 조기정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지난 '99년 국세청의 기능별 직제 개편으로 광주廳의 청사가 비좁아 조사2국을 광주상공회의소에 임대해 사용하면서 업무의 효율성 저하는 물론, 월 임차료 152만원을 절감하기 위해 조사2국을 지난해 3월 광주廳 청사내로 재배치하는 등 예산절감과 업무의 효율성 제고에 적극 기여했다.
윤 계장은 지난 6월부터 행정계장으로 자리를 옮겨 직원들이 쾌적한 분위기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청사 리모델링을 추진하고 있다.
'83년 신축된 광주廳 청사가 비좁고 내방 민원인들은 물론 직원들도 노화된 시설로 사용에 불편을 겪고 있어 8억6천여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내부시설 리모델링을 추진하는 등 직원복리후생 증진에도 솔선수범하고 있다.
오관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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