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간 화합 접착제역 톡톡
"공직생활 대부분을 고향에서 봉사하다 이번에 승진을 하게 돼 기쁩니다. 앞으로도 조직과 지역 납세자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박희홍 과장은 서기관 승진소감을 이같이 피력하고 "인사권자와 주변후배의 도움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승진의 영광을 주변의 도움으로 돌렸다.
특히 박 과장은 지난해 7월 총무과장으로 부임해 국세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세정혁신에 앞장서 직원 직무교육과 납세자들에게 이를 적극 홍보하는 등 신뢰세정 구현에 모범을 보인 점이 인정돼 지난 1월 업무유공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광주청에서 아이디어맨으로 통하는 박 과장은 매사에 긍정적인 생각으로 직장의 단결과 화합을 위해 직장 동호인회를 적극 지원하는가 하면 어려운 동료직원 돕기, 칭찬 릴레이 운동의 지속적 전개, 직원 배우자생일 축하전보 보내기 운동 등 직원 복지증진에 남다른 노력과 관심을 보이고 있다.
광주 출신으로 살레시오고, 전남대 경영대학원을 졸업한 박 과장은 지난 '72년 9급으로 국세청과 인연을 맺어 광주청 관내 일선 세무서 주요보직 주무를 두루 역임한 후 지난 '96.11월 사무관으로 승진했다. 이후 나주서 조사과장, 광주청 전산관리과장, 조사1국3과장, 징세과장 등을 거쳐 지난해 7월부터 총무과장을 맡고 있다.
오관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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