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정혁신 선봉장 새 얼굴]주남기 목포서장

2005.01.10 00:00:00

"세원관리 강화로 경제건전 도약 실현"


 

"지역경제의 어려운 여건을 감안해 경기가 활성화되도록 세정측면에서 지원해 줄 수 있는 사항은 법이 허용하는 범위내에서 최선을 다해 지원해 주는 등 납세자가 기업 경영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데 행정력을 집중하겠습니다.

또한 국세청의 지상목표인 공평과세와 투명한 세정운영으로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세정을 전개해 납세자에게 감동을 주고 고객을 주인으로 모시는 세무행정을 펼쳐 나가겠습니다."

지난주 제36대 목포서장으로 취임한 주남기 서장<사진>은 "건전한 소비생활을 하는 대다수 국민들에게 과소비 형태로 위화감을 조성하고 국가경제의 근간을 흔드는 부동산투기 등으로 세정질서를 문란시키는 행위에 대해서는 세원관리를 강화해 국가 재정수요를 충족시켜 국민경제의 건전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고의적인 음성·탈루소득자와 탈세자를 공정하고 투명한 방법으로 엄정하게 조사해 신뢰세정을 구현하는 한편, 지역경제의 어려움을 감안해 생계유지형 납세자에게는 좀더 부드럽게 다가가 성실하게 신고하도록 유도하고 잘못된 부분은 지도·안내하는 방향으로 세정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주 서장은 업무의 집행은 목적에 맞게 합리적으로 집행하되 불필요하게 범위를 확대해 직원들이 납세자로부터 원성을 사는 일이 없도록 업무집행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하고, 모든 업무를 집행할 때에는 사전에 치밀하게 계획을 세워 범위와 방향을 정확하게 설정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와 함께 주 서장은 직원들의 사기 진작이 근무의욕을 고취시킬 수 있다고 판단하고 근무하기 좋은 화목한 직장분위기 조성을 위해 항상 상대방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마음으로 어려운 일은 자기가 먼저 실천하고 힘든 일은 상급자가 솔선수범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주 서장은 관내 지역이 농촌과 섬(도서)지역으로 형성돼 있어 세원관리에 어려움이 많겠지만 국세공무원은 국가 재정조달을 책임지고 있다는 자부심으로 항상 즐거운 마음으로 국민의 입장에서 세정을 추진해 줄 것을 주문했다.

전남 순천출신으로 순천고, 조선대, 경희대 대학원 졸업후 지난 '68.12월 9급 공채로 여수세무서를 시작으로 세무당국과 인연을 맺은 주 서장은 '90년 사무관으로 승진, 국세청의 주요 보직계장과 일선 세무서 과장을 거쳐 2002.11월 서기관으로 승진한 후 근무해 오다 이번 인사에서 목포서장으로 영전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론과 실무에 정통한 주 서장은 항상 웃는 인상이어서 직원들은 물론 납세자들에게 대하기가 편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부인 김정란 여사와의 사이에 2남1녀를 두고 있으며 취미는 등산.


오관록 기자 gwangju@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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