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정혁신 선봉장 새 얼굴]정회수 나주서장

2005.01.10 00:00:00

"기업 세정지원 전념 경제활성화 역량집중"


 

나주세무서는 지난 3일 3층 회의실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정회수 신임 서장<사진>의 취임식을 가졌다.

정회수 신임 나주서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국세청의 올해 캐치프레이즈가 '감동세정'이라 밝히고, 세정혁신의 제2기를 맞아 국세청이 그동안 추진해 온 혁신방향을 일선에서 실천하고 행동하는데 전 직원이 적극 동참해 달라며, 공평과세 실현과 전자세정이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정 서장은 특히 "지역경제가 취약한 점을 감안해 기업 창업과 새로운 투자에 대한 세정지원을 강화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농촌지역으로 이뤄져 있는 나주지역에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데 역점을 두고 납세자가 사업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세정지원을 펼치겠다"고 덧붙였다.

정 서장은 "불필요하거나 비효율적인 일을 찾아 개선함으로써 업무 부담을 줄여나가는 한편, 국민에게 항상 감사하는 마음으로 봉사세정을 전개해 고객인 납세자에게 감동을 주고 불필요한 세무간섭을 적극적으로 개선해 세정혁신이 이뤄지도록 세정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러나 세법질서를 어지럽히는 무자료 자료상을 비롯해 사회적으로 위화감을 조성하는 호화·사치업소 및 음성·탈루소득자에 대해서는 엄격한 세법 적용을 통해 공평과세가 이뤄지도록 철저히 관리하고, 세무조사는 대상자 선정에서 종결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서 객관성과 공정성, 투명성을 높이고 조사를 받는 과정에서 납세자의 권익이 침해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납세자에 대한 국세행정 홍보를 강화하고 미래의 납세자인 초·중·고등학교 학생에 대한 세금교육을 적극 실시해 미래의 꿈나무들이 세금에 대한 인식이 바로 설 수 있도록 현장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정 서장은 "직원 모두가 공감하는 인사와 조직문화를 만들고 근무환경을 개선하는 한편, 직원들의 사기진작과 복지향상을 위해 철저히 신상을 파악해 애로나 건의사항을 해결해 주고 항상 즐겁고 명랑한 직장이 될 수 있도록 직원들 관리와 배려에 헌신하겠다"고 말했다.

정회수 신임 나주서장은 전남 화순 출신으로 광주일고, 성균관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후 '80.6월 재경부 7급 공채로 임용, 재경부 근무를 시작으로 '91년 국세심판원 조사관실, '94년 동수원세무서 총무과장, 안산서 부가과장, 국세공무원 교육원을 거쳐 2001.1월 서기관으로 승진후 중부청 조사1국2과, 조사 3국1과에서 근무해 오다 이번 인사에서 영전하는 영예를 안았다.

정 서장은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모범 관리자로 테니스와 등산을 좋아하며 배우자인 민인숙 여사와의 사이에 1남1여를 두고 있다.


오관록 기자 gwangju@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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