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의자]이창근 광주본부세관장

2005.03.28 00:00:00

"관세행정 혁신 체질화 경주"


 

"관세행정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최상의 고객서비스를 제공하고 서로 감싸주고 화합하는 직장, 초일류세관을 구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특히 관세행정 혁신을 체질화·내재화하고 부패없는 깨끗한 관세행정 구현을 위해 다양한 형태의 워크숍 개최 등 학습과 토론을 활성화하면서 혁신활동에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신임 이창근 광주본부세관장 <사진>은 취임포부를 이렇게 밝히면서 "지역경제의 어려움을 감안, 수출입업체의 애로사항을 파악해 투자의욕을 위축시키는 불편사항을 수렴·청취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제도 개선사항 및 통관정보를 E-메일 등을 통해 신속히 안내하는 등 관세행정의 신뢰도를 향상시키는데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성실납세풍토 조성 및 성실신고풍토 확산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새로운 제도들을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하는 반면, 불성실업체에 대해서는 엄정한 심사를 통해 공평과세원칙을 확산시켜 성실한 기업이 우대받는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한 규제 완화 및 통관절차 간소화를 악용하는 범법자들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고, 그 수법 또한 날로 조직화·지능화되고 있다고 지적하고, 서남해안을 통한 해상밀수 근절을 위해 '신 광역수사체제'를 구축해 농·수·축산물 밀수를 사전에 차단하는 등 맞춤형 정보분석을 통해 부정무역을 차단하겠다고 밝혔다.

이 세관장은 "공직기강 확립과 공직자로서 품위 유지에 만전을 기해 지난해에 이어 관세청이 정부혁신 및 반부패운동의 선도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창근 광주본부세관장은 전북 김제 출신으로 건국대학교 상학과를 졸업한 후, '66.8월 관세청과 인연을 맺어, 40년 가까이 관세청에 근무하면서 공보담당관, 부산세관 심사국장, 성남세관장, 관세청 종합심사과장, 감사담당관을 역임했다. 부인 임연희씨와의 사이에 2녀를 두고 있다.


오관록 기자 gwangju@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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