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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서 직원들은 바쁜 업무에 몸이 피곤할 때나 가벼운 감기 기운을 느낄 때면 약국이나 병원이 아닌 조사과를 찾아가고 있다.
노원서 직원들의 건강한 겨울나기를 책임지고 있는 박상숙 조사과장<사진>이 있기 때문이다.
박상숙 과장은 20여년동안 기공을 수련해 오면서 익힌 기공법으로 몸이 불편한 동료직원들이 있으면 직접 어깨나 손, 발 등을 주물러 주며 허약해진 몸의 기운을 복돋아주고 있다.
치료를 받아본 노원서의 한 직원은 "기공을 이용한 치료를 받아보면 확실히 몸이 가벼워질 뿐만이 아니라 따뜻한 마음까지 전해진다"며 박 과장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