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에 재직하는 동안 쌓아온
전문지식과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보다 폭넓은 시야를 갖추고, 납세자의 권익보호와 세정에 대한 협력자로서 주어진 역할에 충실하겠습니다."
지난 6월말 남양주세무서장을 끝으로 30여년간의 공직생활을 일단락 지은 임병곤 세무사<사진>는 지난 7일 개업식을
갖고, 납세자호민관으로서의 각오를 밝혔다.
임 세무사는 국세청 재직시 전산분야 전문가로 통했다.
중부청
전산관리과장과 국세청 전산정보관리관실 정보개발2과장으로 근무하며 전자세정 정착의 주역으로 활약했다.
특히 그는 지난 2001년
TIS 및 세정 정보화에 관한 첫 논문인 '국세행정 정보화에 관한 연구'라는 학위논문을 발표, 국세청의 세정개혁성과를 정보화에 첫 접목시켰다는
호평을 받기도 했다.
성북·노원·중랑·강동·이천세무서 등 일선 세무서 관리자로 근무하며 풍부한 실무능력을 쌓았고,
군산·남양주세무서장 등 주요 세무관서장을 역임하는 등 세입징수관으로서의 역할에도 충실했다.
임 세무사는 "그동안 쌓은 전문지식과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납세자의 권익보호와 세정협력자로서 주어진 역할에 충실하는 것이야말로 저에게 후의를 베풀어주신 분들에 대한 보답으로 알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48년생 ▶전북 완주 ▶전주고 ▶성균관대 행정학과 ▶경제기획원 경제협력국·공정거래실·예산실
▶성북세무서 총무과장 ▶노원·중랑세무서 부가가치세과장 ▶강동세무서 재산세과장 ▶이천세무서 소득세과장 ▶중부청 전산관리과장 ▶국세청 정보개발2과장
▶군산·남양주세무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