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선 세무서 직원들의 업무가 개인 중심적으로 이뤄지고 있어 업무공조 강화 필요성이 높은 상황이다.

서울 S某 세무서의 경우 관서에서 자체 제작·배포하고 있는 '소식지'를 구하기 위해 문의를 했지만 담당직원이 없다며 무성의하게 전화를 끊어 어이가 없었다. 세무서 소식지의 경우 해당 관서 업무지원팀에서 제작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직접 부서를 검색해 전화를 했는데 담당직원이 없어 소식지를 구할 수 없다는 말이 이해가 되지 않았다. 이는 관서의 소식지가 개인 직원에 의해서만 제작·관리되고 있어 담당직원 부재 시 팀내 직원이라 하더라도 정확한 정보를 숙지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인 것이다.

결국 세무서 직원들간의 업무공조를 통해 담당자가 없어도 민원인의 고충을 해결해 줄 수 있는 방안이 강구돼야 할 것이며 민원인의 요구에 성실한 태도를 보여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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