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 특별기획 / 중국 上海 현장을 가다] - 3

2002.11.01 00:00:00

우리 기업이 달리고 있다


반도체공장 확대…IT시장 선점

삼성전자

삼성전자는 중국 상해에서 북서쪽 80㎞ 거리에 있는 소주 공업원구내에 연구소, 반도체 및 LCD 조립공장 및 판매법인 등 중국시장 대응을 위한 3대 핵심축을 구축할 예정이며, 이를 기반으로 향후 중국시장에서 강력한 경쟁우위를 확보해 나간다는 복안이다.

또한 마케팅 거점의 다변화를 위해 북경, 상해, 광주 등 현지 대리점 체제를 올해 말까지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삼성전자는 현재 1천명 수준인 반도체사업부문의 현지인력을 오는 2006년에는 4천500명선까지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상해 현지법인인 상해삼성반도체유한공사(上海三星半導體有限公司)는 21세기 최대의 시장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중국의 IT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일환으로 지난 2000.12월 설립됐다. 위치는 상해 외교구보세구 2지구에 있다.

현지법인을 총괄하고 있는 이윤우 총괄사장의 경영관은 '단순한 것이 최고다(Simple is best)'이다. 그는 "무엇이든 복잡할 필요가 없으며, 가장 중요한 것은 평범함에 있고 간결함 속에 핵심을 담아내는 것이 중요하다"며 문제를 파악하고 기본을 지키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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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해 인근에 위치한 소주시 삼성반도체 공장 전경.


채흥기 기자 info@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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