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 특별기획 / 중국 上海 현장을 가다] - 4

2002.11.01 00:00:00

우리 기업이 달리고 있다


중국企 지속투자…초우량 철강企 도약

포스코

포스코(회장ㆍ유상부)의 대중국 투자액은 총 12개 법인에 6억4천만달러에 달한다. 장가항 스텐레스냉연코일(28만t 생산) 공장에 1억1천만달러를 투자했으며, 광동순덕 전기 및 칼라강판 생산공장에 1천700만달러를 투자했다. 여기서는 아연도강판 10만t, 전기강판 10만t 그리고 칼라강판 5만t이 생산되고 있다. 대련공장에 1천600만달러를 투자했는데, 아연도강판 10만t과 칼라강판 10만t이 생산되고 있다.

포스코는 향후 지속성장이 예상되는 중국의 산업 발전, 특히 철강업 및 주요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중국업체와 상호 WIN-WIN이 가능한 분야에 투자함으로써 중국 철강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포스코의 최신기술과 경영관리기법을 도입, 중국 철강업과 공동 발전을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투자이익을 현지 재투자해 중국내에서 지속성장 발전하는 초우량 철강기업으로 도약한다는 야심찬 계획을 갖고 있다. 이는 고객 성공과 지역사회 경제발전에 기여하는 현지화 기업으로 거듭난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포스코는 여기다 한ㆍ중 철강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경제적인 자원개발과 서부대개발 관련 사업에 참여해 석탄광산 공동 개발 및 광산 규모의 대형화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밖에 기술교류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상해보강과 지난 '99.8월부터 기술인력 교환방문을 실시한 이래 4번의 교환방문을 실시했고, 태원철강과는 2000.9월 교류를 시작해 매년 2회 상호 교환방문 실시, 스텐레스 제강, 열연, 냉연부문 기술교류를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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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의 포스코 플라자.


채흥기 기자 info@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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