名品수입차 특집-③

2004.04.12 00:00:00

명품의 대명사 '포르쉐' 실용성도 겸비해


포르쉐의 Sporty SUV, 카이엔(Cayenne)
포르쉐 최초의 SUV로 세간의 관심을 불러일으켰던 '포르쉐 카이엔(Cayenne)'은 지난 2003.3월 국내에 출시됐다. 현재 선보이고 있는 모델은 실용성을 중시한 '카이엔 S '와 고성능 모델인 '카이엔 터보', 그리고 올해 3월에 출시된 '카이엔(Cayenne V6)'으로 총 3가지 모델이다. 포르쉐 카이엔은 SUV와 포르쉐라는 두 이미지의 절묘한 조화를 이뤄낸 모델로 평가받고 있으며, 해외는 물론 국내에서도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온·오프 로드를 모두 섭렵한 최고의 SUV, 카이엔 터보와 카이엔 S는 포르쉐의 고유한 디자인과 희소성 그리고 최고의 SUV를 찾는 포르쉐 매니아들에게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카이엔 터보/카이엔 S
스포츠카의 대명사 포르쉐가 선보인 카이엔은 역시 스포츠카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최고의 파워를 자랑한다. 8기통의 카이엔 터보는 인터쿨러를 겸비한 트윈 터보로 최고출력 450마력, 63.2kg.m의 최대토크를 나타낸다. 또한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에 이르는 시간이 불과 5.6초이며, 최고속도는 시속 266km에 달해 스포츠카의 진수를 간직한 SUV 모델임을 한눈에 알 수 있다.

V8 엔진의 카이엔 S는 340마력의 최고출력과 42.8kg.m의 최대토크를 나타낸다. 최고시속은 242km이며 0∼100km/h 시간은 7.2초가 걸린다. 차량별 가격은 카이엔 터보는 1억8천920만원이며, 카이엔 S는 1억4천630만원이다.

카이엔(Cayenne V6)
올해 모델 중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역시 카이엔(Cayenne V6). 포르쉐는 지난해 3월 강력한 V8 엔진을 장착한 카이엔 S와 카이엔 터보를 출시한데 이어, 세 번째 버전으로 '카이엔(Cayenne V6)'을 지난 3월에 출시했다. 최고 출력 250마력(6천rpm), 31.6kg.m의 최대 토크를 나타낸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에 이르는 시간은 9.7초이며, 최고속도는 시속 214km에 달한다. 가격은 1억1천만원이며, V6 엔진을 장착한 카이엔 출시로 포르쉐 고객들의 모델 선택이 더욱 다양해질 전망이다.

카레라 GT(하반기 출시)<사진>
올해 선보이는 모델 중에는 8억원을 호가하는 카레라 GT(Carrera GT)도 포함돼 있어 초호화 수입차 러시를 주도할 것으로 보인다. 카레라 GT는 드라이 섬프 윤활식 V10 엔진에 최고 출력 612마력(8천rpm), 최대 토크는 60.1kg.m를 자랑, 한 눈에 모터 스포츠에 기원을 두고 제작됐음을 알 수 있다. 드라이빙 성능에 있어서도 최고 속도 시속 330km,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에 이르는 시간이 3.9초로 스포츠카 매니아의 시선을 끌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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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창용 기자 info@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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