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방]2004 납세자만족도 전국 1위 거양한 해남세무서

2005.02.07 00:00:00

'납세자 내가족처럼' 불편최소화 노력 결실


해남세무서(haenam@nts.go.kr, 서장‧김동균)가 지난해 10월 국세청이 외부기관에 의뢰해 전국 104개 세무관서를 대상으로 친절성, 신속성, 편리성, 형평성, 대응성 등 전화친절도와 납세자만족도를 평가한 결과 전국 1위를 차지해 우수관서로 선정, 성과보상시스템에 의한 표창과 함께 포상금을 지급받는 영예를 안았다.

이는 지난해 7월에 부임한 김동균 서장을 중심으로 전 직원이 납세자에게 편안하고 친근감을 느낄 수 있도록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 친절‧상냥하게 전화를 응대하고 내방 민원인을 가족처럼 대하면서 신속하고 정확한 업무처리한데 따른 것이다.

김 서장은 고객이 감동하는 납세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세무서의 문턱을 한단계 낮춘데 이어 납세자들이 각종 민원과 납세의무로 세무서를 두번 찾아오는 고객불편을 없애고자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농어촌 지역의 특수성을 고려해 지역특성에 맞는 맞춤형 세원관리에도 역점을 두고 실천해 오고 있다.

해남서는 체납액 정리시 납세자의 방문수납에 따른 불편해소를 위해 정리계좌를 통한 납부를 유도하고, 원거리 이동에 따른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매월 '국세 체납에 대한 안내말씀'과 체납액 정리계좌 안내 등 체납정리에 행정력을 집중해 지난 연말 전국 일선 세무서 중 체납정리 1위를 차지했다.

특히 해남서는 세무대리정보 통합관리시스템 활용부분 우수관서 및 주류거래질서 확립 우수관서로도 선정돼 대민 친절봉사는 물론 세정업무에도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또한 세정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해 솔선수범의 자세로 납세자들을 대상으로 어려운 세법을 알기 쉬운 용어로 설명해 주고, 신고서와 증빙서류 등 각종 제반 서류의 견본용을 비치해 각종 민원과 세금신고를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도록 꼼꼼히 챙기고 있다. 

이와 함께 고객에게 감동을 주는 세정을 구현하기 위해 외부 전문강사를 초빙, 친절교육을 강화하고 직원들의 자질향상을 위한 교육을 주기적으로 실시하는 등 친절‧봉사세정 가꾸기에 앞장서고 있다.

해남서는 직원들의 단합을 위해 족구, 배구, 등산 등 동호인 모임을 활성화하고, 관내 불우시설 및 결식아동돕기 성금을 모아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선행에 있어서도 솔선수범하고 있다.

해남서의 이같은 변화와 결과로 주민들은 예전에는 세무관서 문턱이 높기만 했지만 이제는 보다 낮고 친근하게 다가서 국민에게 감동을 주고 봉사하는 세무관서로 인상이 바뀌었다고 입을 모았다.

김동균 서장은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감동세정을 구현하기 위해 전 직원이 화합과 결집된 힘을 바탕으로 납세자에게 감동을 주는 세무관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납세자만족도 우수관서 표창의 주역은 전 직원들"이라고 직원들의 노고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사진은 해남세무서 전경.(원사진은 김동균 해남세무서장)


오관록 기자 gwangju@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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