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 본격화 하고 있다.
한국세무사회는 지난달 31일 조선호텔에서 (주)더존컨설
팅(대표·김택진), (주)키컴(대표·김기복)과 전산세무회
계 자격시험 실시에 따른 업무약정식을 갖고 전산세무회
계 자격사 도입을 위한 본격적인 실무준비에 착수했다.
세무사회의 전산회계사 도입은 컴퓨터의 급속한 보급과
함께 세무회계소프트웨어가 개발, 상용화되면서 대다수의
기업이 컴퓨터로 세무회계를 처리하는 등 급변하는 세정환
경에 적극 대처하기 위한 것이다.
또 국세청이 내년부터 전산신고제도 도입을 검토하는 등
세무회계처리환경이 급변함에 따라 세무회계소프트웨어를
체계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전산세무회계 실무자를 양성 배
출함으로써 세무회계처리의 공신력 제고는 물론 세무대리업
계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세무사회가 현재 구상중인 전산세무회계 자격사는 ▲전산
세무 1, 2급 ▲전산회계 1, 2급 ▲세무회계 1, 2, 3급 등
모두 7개.
이중 전산세무 1급은 고급회계 및 부가세 원천세 법인세
에 대한 세무조정이 가능한 실무자 양성을 위한 실기형으
로, 세무회계 1급은 고급 실무경력자를 위한 필기형으로 각
각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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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복 키컴 대표가 협정서를 교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