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산세무회계 자격사제도 출범

1999.09.02 00:00:00

세무사회-더존-키컴 업무협정식 가져

 한국세무사회가 전산세무회계 자격사 도입을 위한 움직임
을 본격화 하고 있다.

 한국세무사회는 지난달 31일 조선호텔에서 (주)더존컨설
팅(대표·김택진), (주)키컴(대표·김기복)과  전산세무회
계 자격시험 실시에 따른  업무약정식을 갖고 전산세무회
계 자격사 도입을 위한 본격적인 실무준비에  착수했다.

 세무사회의 전산회계사 도입은 컴퓨터의 급속한 보급과
함께 세무회계소프트웨어가 개발, 상용화되면서 대다수의
기업이 컴퓨터로 세무회계를 처리하는 등 급변하는 세정환
경에 적극 대처하기 위한 것이다.

 또 국세청이 내년부터 전산신고제도 도입을 검토하는 등
세무회계처리환경이 급변함에 따라 세무회계소프트웨어를
체계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전산세무회계 실무자를 양성 배
출함으로써 세무회계처리의 공신력 제고는 물론 세무대리업
계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세무사회가 현재 구상중인 전산세무회계 자격사는 ▲전산
세무 1, 2급 ▲전산회계 1, 2급 ▲세무회계 1, 2, 3급 등
모두 7개.

 이중 전산세무 1급은 고급회계 및 부가세 원천세 법인세
에 대한 세무조정이 가능한 실무자 양성을 위한 실기형으
로, 세무회계 1급은 고급 실무경력자를 위한 필기형으로 각
각 치러진다.

/image0/

 
具鍾泰 회장, 김택진 더존컨설팅 대표,
김기복 키컴 대표가 협정서를 교환하고 있다.


서주영 기자 info@taxtimes.co.kr
- Copyrights ⓒ 디지털세정신문 & taxtime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발행처: (주)한국세정신문사 ㅣ 주소: 서울시 마포구 동교로17안길 11 (서교동, 디.에스 빌딩 3층) 제호:한국세정신문 │ 등록번호: 서울,아00096 등록(발행)일:2005년 10월 28일 │ 발행인: 박화수 │ 편집인: 오상민 한국세정신문 전화: 02-338-3344 │ 팩스: 02-338-3343 │ 청소년보호책임자: 박화수 Copyright ⓒ 한국세정신문 ,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