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액 무역거래의 경우 종전처럼 신용장을 개설할 필요없
이 컴퓨터와 통신망을 통해 수출입 서류전송에서 대금결제
까지 일련의 과정을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는 무역카드
(Trade Card)서비스가 올 하반기부터 한국산업은행에 의해
국내에 도입될 예정이다.
세계무역센터협회(WTCA)가 추진하고 있는 무역카드 서비
스는 선적 관련서류를 전자적으로 전송할 수 있는 기존의
전자문서교환(EDI) 방식과 무역금융, 대금결제까지의 수출
입 전 과정을 자동화한 새로운 제도이다.
이 서비스가 본격적으로 도입되면 각종 부대비용을 크게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