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部세무사회 경인식구맞아 새출발

1999.09.02 00:00:00

회원 7백44명 거느린 중·대형회

 중부지방세무사회(회장·金鍾澈)가 지난 1일 총회원 7백
44명의 중대형 지방세무사회로 재출범했다.

 중부지방세무사회는 지난주 임시총회를 통해 통합중부회
의 회장단을 선출하고 통합지방회를 제11대 중부회로 규
정, 중부지방세무사회의 맥을 이어나가기로 했다.

 따라서 지난 '93년5월 창립됐던 경인지방세무사회는 지
난 1일자로 창립 6년만에 그 명칭이 사라졌다.

 중부지방세무사회가 처음 출범한 것은 지난 '82년. 인천
광역시와 강원도지역 회원 1백8명이 모여 지방회를 구성했
다.

 그러나 '93년9월 국세청의 조직개편에 따라 중부회는 중
부·경인회의 2개 지방회로 분할됐었다.

 이때 중부회는 서울 동북부지역 11개 세무서 관할회원 2
백36명과 경기도지역 4개 세무서 관할회원 58명, 강원도지
역 회원 23명 등으로, 경인회는 인천광역시 및 경기도지역
2백23명으로 각각 나뉘어졌다.

 이렇게 양분되었던 중부회 및 경인회는 또다시 국세청의
조직개편에 따라 하나로 통합됐다.

 통합된 중부회는 중부회소속 서울청 관할지역 회원 3백80
명이 서울지방세무사회로 편입됨에 따라 경기도 및 강원도
지역 회원 2백36명과 종전 경인회소속 5백8명 등 7백44명
이 회원으로 남게된다.

 지난 8월17일 현재 통합중부청 관할지역내  회원수는 개
업 7백35명, 휴업 9명 등  총 7백44명이다.

 한편 통합 중부지방국세청이 새로운 지방청으로 개청함
에 따라 이에맞춰 통합중부지방세무사회도 새로운 지방회
로 출범시키는 방안과 종전 중부회의 맥을 잇는 방안을 두
고 이견이 있었으나 본회 차원에서 중부회의 맥을 잇는 방
향으로 결정돼 통합중부회 회장단은 중부회 제11대 회장단
으로서의 위상을 갖게됐다.


박정규 기자 info@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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