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개편이모저모-영도세무서

1999.08.26 00:00:00

 ○…영도세무서(서장·손광현)와 중부산세무서(서장·송찬수)가 9월1일 통합을 앞두고 지난 15일 1∼2층의 벽을 헐었다.

 그동안 같은 건물에서 벽을 두고 지하 또는 다른 출입문을 이용하다 통합으로 통로가 생긴 것이다.

 영도署는 지난 '34년 부산 최초로 부산서로 개청돼 광복과 6·25격동기를  거치면서 부산 중구와 영도구 일대의 세원을 관장해 왔다.  또한 중부산署도 '53년11월 부산署에서 분리돼 같은 건물내에서 부평동 남포동 등 중구지역의 10개동을 관리해왔다.

 그 가운데 양署는 9월1일부터 46년만에 다시 `부산세무서'로 개칭, 통합으로 새 역사가 시작되는 것이다. 또한 부산세무서는 부산의 국세행정  서비스 시범세무서로 지정·운영돼 지역 납세자들로 하여금 잔뜩 기대를 모으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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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통합위한 준비작업`구슬땀'영도세무서 한 건물에 위치한 영도(우)·중부산(좌)세무서는 부산署로 통합된다.


허광복 기자 info@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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