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部세무사회장 김종철(金鍾澈)씨

1999.08.23 00:00:00

부회장 최정이(崔正二)·임형호(林炯浩) 세무사 무투표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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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중부지방세무사회의 새로운 회장에 김종철(金鍾澈) 前경인지방세무사회장이, 부회장에는 최정이(崔正二) 前경인회 부회장과 임형호(林炯浩) 前중부회 부회장이 각각 무투표로 추대된다.

 중부지방세무사회는 당초 이달 23일 임시총회를 통해 통합중부회 회장단을 자유경선으로 선출할 예정이었으나 김종철(金鍾澈) 회장단 후보만이 단독 등록해 무투표 만장일치로 추대키로 했다.

 이들 金 회장단은 중부지방국세청과 경인지방국세청을 통합해 내달 1일 출범할 예정인 통합중부지방국세청의 청장과 같은 맥락에서 통합중부회의 초대회장단이 될 것으로 보인다.

 金 회장은 이번 중부회장으로 추대됨에 따라 조만간 통합중부회의 새로운 임원진을 구성한 뒤 본격적인 會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김종철(金鍾澈) 중부회 신임회장은 '45년 충남 대전産으로 전직 국세공무원출신이다.



 제18회 세무사시험 합격을 계기로 세무대리업계에 뛰어든 金 회장은 중부회 홍보이사와 연수이사·연구이사, 중부회 및 경인회 부회장 등을 거쳐 지난 5월 경인지방세무사회장으로 선출돼 회를 이끌어 왔다.

 역시 전직국세공무원 출신인 최정이(崔正二) 부회장은 '39년 전남 광주産으로 제20회 세무사시험을 계기로 개업했으며 서인천세무사협의회장 등을 지내다 지난 5월 김종철(金鍾澈) 경인회장의 런닝메이트로 부회장에 입후보, 당선돼 경인회 부회장직을 수행해 왔다.

 '49년 서울産인 임형호(林炯浩) 부회장도 전직 국세공무원 출신이다.

 제18회 세무사시험 합격을 계기로 세무대리업계에 입문한 林 부회장은 경일세무법인 대표와 국민고충처리위원회 세무상담위원 등으로 활약해 왔다.

 林 부회장도 역시 前중부회장인 김재범(金在範) 중부회장의 런닝메이트로 지난 5월 중부회 부회장직에 출마, 당선된 뒤 중부회 부회장직을 수행해 왔으며 이번 지방회 통합 과정에서 통합중부회로 편입돼 새로운 부회장직에 추대됐다.

 한편 金 회장단은 이번 입후보 과정에서 회원단합과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력관계 강화, 협의회 운영의 활성화, 교육훈련의 내실화, 지속적인 국제협력 등을 선거공약으로 내세워 향후 통합중부회 사업의 큰 줄거리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박정규 기자 info@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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