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사엄정하려면 실력배양 필수”

1999.09.13 00:00:00

광주청 일선 조사국직원 대상 특별정신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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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지방국세청(청장·이재광(李在光))은 제2의 개청과 함께 기능별로 조직이 개편됨에 따라 소관 국별로 특별정신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광주청은 지난주 지방청 조사 1·2국 과·계 직원을 비롯 관내 일선세무서 조사과 과·계장 등 1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회의실에서 제2의 개청선언과 조사과 종사직원들의 마음자세에 대해 정신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李在光 광주청장은 특별훈시을 통해 “이번 조직개편이 20세기를 마감하고 21세기를 향해 국세청이 새로 태어난다는 각오로 제2의 개청을 선언했다”고 밝히고  “업무추진 또한 성실한 납세자는 보호하되 불성실신고자나 불로소득·호화사치업을 운영하면서 탈세·탈루를 일삼는 납세자는 엄정한 조사를 통해 무거운 세금을 추징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엄정한 조사를 실시하려면 조사 종사직원들의 실력배양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적당주의로 조사에 임하다 납세자와 조세마찰을 일으키거나 추징세액에 대해 불복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직원들의 자질향상에 최선을 다하라고 지시했다.

 아울러 국세공무원은 국가의 재정을 조달하는 파수꾼으로서 사명감을 가지고 업무에 임해야 되며 조사와 관련하여 불의와 타협하거나 금품을 수수하는 불미스런 사고가 단 한건도 발생하는 일이 없도록 관리자들은 정신교육과 감시·감독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오관록 기자 gwangju@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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