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태열 중부청장 취임식

1999.09.13 00:00:00

“연구하는 자세로 적극적 개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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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봉태열(奉泰烈) 중부청장 취임식서 당부 봉태열(奉泰烈) 청장은 취임식에서 통합중부청의 위상에 맞게 조직을 발전시켜 나가자고 주문했다.


 ○…봉태열(奉泰烈) 중부지방국세청장이 지난 6일 공식취임했다.

 奉 청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중부청 개청 및 서울청과의 통합인사 준비작업으로 소속직원 및 인사계 직원들이 밤·낮·휴일없이 고생 많았다”며 노고를 치하했다.

 특히 “서울청과의 통합 인사로 서울지역 등 원거리에서 출퇴근하는 직원들에게 미안하게 생각한다”며 “행자부측에 건의해 통근버스 운행방안 등을 협의중”이라고 덧붙였다. 奉 청장은 이어 “통합중부청의 위상에 맞게 소속직원 모두가 함께 노력해 나가자”며 “개혁과 변화의 흐름에 역행하지 말고 순응하며 대처하는 슬기로운 자세를 가져야 한다”고 역설했다.

 또 “세무공무원은 경제정의 실현과 공평과세, 국가재정 진단 등을 주요 책무로 하고 있다”며 “자율세정 정착과 세정개혁 등에 앞장서 잘못된 부문들을 하나하나 바로잡아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奉 청장은 이와함께 “발전의 원동력은 항상 생각하고 연구하며 고심하는 데 있다”며 “국세행정이나 조직의 발전을 위한 의견이나 건의가 있을때 언제든지 직접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해 달라”고 주문했다.



박정규 기자 info@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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