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원장·한승헌(韓承憲))은 지난 12일 원장자문기구인 부정방지대책위원회 위원들의 1년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위원 15명(원내 2명포함)을 재위촉했다. 여성계 인사 등 외부인사 3명도 신규위촉했다.
이번에 재위촉된 위원들은 이재정 위원장을 비롯, 강현중·김종철·남중구·신경림·유종성·윤순녀·이계경·이남주·이석형·이현숙·최 열·함세웅 위원 등.
이들은 그동안 언론계 시민단체 법조계 여성계 학계 등 각계각층에서 참신한 개혁활동에 참여하면서도 감사원장의 실질적 협력자로 크게 기여해왔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에 새로 위촉된 위원은 장명수 한국일보 주필, 신인령 이화여대 교수, 유 균 한국방송공사 해설주간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