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세무사회는 지난 2/4분기중 본회 세무상담실을 비롯해 7개 지방회 및 각 서별세무사협의회에서 총 7백47건의 세무상담을 벌였다고 밝혔다.
세무사회에 따르면 2/4분기 세무상담에서는 양도소득세를 포함한 소득세가 전체의 47%를 차지한 3백51건으로 가장 많았다.
또 PC통신에 의한 상담이 전년도 같은 기간에 비해 3배이상 증가해 컴퓨터 통신이용이 보편화되고 있음을 보여 주었다.
상담실적을 세목별로 보면 ▲소득세 2백11건 ▲부가세 1백46건 ▲법인세 74건 ▲지방세 44건순으로 집계됐다.
상담을 요청한 사람 중에는 세무사들이 가장 많아 업무처리 중 각종 예규나 심판례 등을 적용하는데 있어 세무사회 상담실을 많이 이용하고 있었으며 세무사사무소 종사직원들도 간혹 문의한 사례가 있었다.
방법별로는 전화상담이 전체 75%를 차지한 5백66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PC통신에 의한 상담도 1백65건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