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계법인 서비스경쟁 `인터넷時代'

1999.09.23 00:00:00

법인·개인 앞다퉈 홈페이지구축

회계법인간 서비스경쟁이 인터넷상에서도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회계법인간 서비스경쟁은 국제적인 법인과 제휴관계를 맺고 있는 삼일 안건 등 국내 빅5 회계법인들을 중심으로 주요 업무와 내용 전문가 소개를 내용으로 하는 홈페이지 구축에 열을 올리면서부터 점차 가열돼 왔다.

그러나 최근들어 회계법인은 물론 개인 회계사까지 홈페이지를 만들어 창업컨설팅에서부터 각종 상담과 자료제공을 하는 등 서비스 범위도 무한대로 확대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회계사 시험준비를 위한 전문학원도 자체 인터넷 사이트를 마련, 강좌내용과 최신기출문제 및 예상문제 합격수기 등을 상세히 소개하고 있다.

일부 회계법인의 인터넷 사이트는 회원사와 고객의 서비스제공 차원을 넘어 사회활동까지도 할 수 있을 정도로 전문화되는 경향도 보이고 있다.

KPMG는 최근 넷에이드(Net Aid) 사이트를 구축해 지난 8일부터 기아와 난민을 위한 각종 행사에 대한 정보와 온라인 계좌번호 등을 안내하고 있다.

KPMG 컨설팅서비스 부회장은 “KMPG는 세계 빈곤과 기아퇴치를 위한 인터넷 인티그레이션, 전자상거래 솔루션 기술을 시스코와 UNDP에 제고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공인회계사회와 금융감독원도 인터넷 사이트를 구축해 기업회계기준의 해석, 해석사례 및 상장기업 재무제표 등 각종 회계정보를 서비스하고 있다.

공인회계사회 홈페이지는 www. kicpa.or.kr이며 금융감독원 홈페이지는 www.fss.or.kr이다.


서주영 기자 info@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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