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CPA교육기관 `베커' 강남분점 추진

1999.07.01 00:00:00

예비 美공인회계사 `문전성시'

미국 공인회계사시험(AICPA자격시험) 교육기관인 베커(Becker CPA)가 국내에 잇따라 학원을 개설하며 미국식 공인회계사 교육기법을 확산시키고 있다.

베커는 지난해말 서울 여의도 전경련 회관에 학원을 개설한 데 이어 다음달 강남 삼성동센터를 개설키로 하고 삼성역 부근에서 강의실 자리를 물색하고 있다.
베커코리아 관계자는 “최근 수강생이 수용인원을 넘어서는 데다 강남지역의 수요가 확대됨에 따라 강남센터를 열기로 했다”며 “현재 8명의 강사진을 20여명으로 확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베커의 최대 강점은 미국 CPA시험의 출제유형과 경향을 철저히 분석한 교재로 해마다 두차례씩 보완, 최신 출제경향을 강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베커코리아는 AICPA 취득자를 위해 헤드헌터(인재알선)업체인 NWP와 손잡고 제공하는 방안도 추진하고 있다.

베커코리아는 국내 실정에 맞춰 전공자와 일반인코스의 두가지로 구성했다. 특히 영어가 모국어가 아닌 사람들을 위해 미국이 제시하는 강의시간을 1백24시간으로 늘렸으며 전공자나 한국공인회계사를 위해 4개월 1백92시간짜리 심화과정, 8개월 2백88시간짜리 일반인 과정으로 재구성했다.

베커는 AICPA시험 합격자의 3분의 1을 배출하고 있는 회계전문교육기관으로 최고의 전통과 합격률로 유명하며 AICPA 시험의 출제유형과 경향을 철저히 분석해 만든 교재가 강점으로 알려졌다.





김종상 기자 info@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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