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사회 제도창설 38주년기념주간
한국세무사회는 지난달 세무사제도창설 38주년을 맞이해 전국 회원사사무실을 통해 무료로 실시한 세무상담에서 총 1만1천2백87건을 상담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주 세무사회에 따르면 전국 회원세무사들이 이번 무료세무상담기간에 실시한 세무상담은 소득세와 양도세에 관련된 상담이 4천3백34건으로 전체 상담건수의 38.4%를 차지했다.
또한 부가세관련 상담이 2천4백79건(21.9%)을 기록했으며 상속·증여세가 1천6백79건(14.2%), 법인세가 1천2백43건 등을 각각 차지했다.
지방세무사회별로는 서울지방회가 3천8백35건(34%)으로 가장 많았으며 광주 2천3백40건(20.7%), 중부 1천7백19건, 부산 1천6백19건, 대전 1천1백13건, 대구 6백41건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각 지방회별 개업회원수대비 상담건수는 광주지방회가 회원 1인당 10.3건을 기록,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는 대전 6.2건, 부산 2.8건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한편 세무사회는 지난달 세무사제도 창설 38주년을 맞이해 전국의 납세자들을 대상으로 한 `세금 바르게 제대로 내기 운동'과 `신용카드 사용확대 캠페인', `영수증 주고받기 생활화 운동', 등의 다채로운 행사도 전개했다.
박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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