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세무사회가 제2건국 범국민추진위원회 출범 1주년을 맞이해 정부로부터 제2건국 운동에 모범을 보였다는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수여받았다.
제2건국 추진위원회 변형윤 공동위원장은 지난달 28일 국립극장소극장에서 진행된 위원회출범 1주년 기념행사를 통해 제2건국 운동추진 우수단체 및 개인들에 대한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날 감사패를 수여받은 단체와 개인은 한국세무사회의 구종태 회장과 전국부동산중개업협회 이종열 회장, 서울개인택시운송조합 김남배 조합장, 대한간호사협회 김화중 회장 등 11개 단체 및 개인이다.
세무사회는 특히 지난해 9월 제2건국운동 추진계획을 수립한 뒤 납세국민의 성실납세의식 제고와 건전한 납세풍토 조성에 견인차역할을 수행해 왔다는 공로를 인정받았다.
會는 이와관련, 전체 회원들과 회원들의 수임업체, 회임직원 등을 대상으로 `세금 바르게 제대로 내기 서명운동'을 펼쳐 범국민적인 운동으로 확산시키는데 기여했으며 성실납세 계도용 스티커를 대량 제작, 배포하는 등 성실납세의식 제고운동에 앞장서 왔다.
全회원들의 무료세무상담과 회장의 대외 언론을 통한 홍보활동, 전체회원들의 윤리관 재정립 및 자질향상, 국세행정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세정·세제 발전에 공헌했다는 점 등도 공로로 인정받았다.
이밖에 각종의 불우이웃 돕기 운동으로 이웃과 함께하는 세무사상의 정립과 의식·생활개혁 운동에 앞장섰다는 점 등도 공적이 됐다.
한편 세무사회는 앞으로도 납세자 권리찾기 등 `합리적인 생활실천 운동'과 지역갈등 해소 등의 `국민화합운동', 구직자 지원 등의 `한마음 공동체 운동', 2002년 월드컵 등을 겨냥한 `21세기 문화시민운동' 등을 적극적으로 전개한다는 방침을 세워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