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세무경영컨설팅(대표·문석진)이 지난달 20일 실시한 제1회 세무회계자격사 인터넷 모의고사 실시결과 인하대 졸업생 박승규씨(29세)가 최고득점을 획득, 수석을 차지한 것으로 밝혀졌다.

세종세무경영컨설팅이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발표한 모의고사 채점결과에 따르면 박씨는 세법에서 81점을 획득, 1등을 차지해 포상금 50만원을 받게됐다.

또 2등은 78점을 획득한 이화여대 졸업생 이영미씨(28세)가 차지해 30만원의 상금을 받게됐다.

3등은 전남대 졸업생 김규환씨(26세)가 4등은 동아대 재학생 김재훈씨가 각각 차지 20만원과 10만원의 상금을 각각 받게됐다.

세종세무경영컨설팅 문석진 대표는 “인터넷 사이트 semu 114를 통해 국내 최초로 실시한 회계사 세무사 모의시험결과 총 49명이 응시했다”며 “시행초창기 수험준비생들이 인터넷 모의고사 실시여부를 몰라 응시생들이 많지 않았던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이러한 인터넷 모의고사 실시에 대해 점차 알려지기 시작하면서 이를 문의하는 수험준비생들이 많다”며 “오는 21일 실시될 예정인 2차시험에는 더욱 많은 응시생들이 도전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시험의 출제와 채점은 문석중 세무사가 담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