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사회 지방회장단 간담회

1999.06.2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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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조직개편 등 업계현안 논의 한국세무사회는 지난 15일 7개 지방회 회장단과 상견례를 겸한 합동간담회를 갖고 업계애로 타개책 등 당면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한국세무사회(회장·구종태(具鍾泰))는 지난 15일 정영화(鄭永華) 서울지방세무사회 회장 등 7개 지방세무사회 회장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지난 4·5월 본·지방회 정기총회 이후 본회 회직자들과 상견례를 겸해 처음 열린 이번 간담회에서는 ▲국회계류중인 세무사법 개정안 ▲국세청 조직개편 추진으로 인한 업계 환경변화 ▲회원권익제고 방안 ▲지방회 독립문제 등 현안 등이 논의됐다.

구종태(具鍾泰) 회장은 간담회에 앞서 인사말을 통해 “지금 업계를 둘러싼 대내외의 환경이 하루가 다르게 변하고 있다”면서 “업계발전을 위해 7개 지방회  회장들의 고견과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具 회장은 또 “선거당시 공약사항인 회원서비스제고 방안 등 주요 공약은 차질없이 이행하겠다”고 밝히고 “조세소송대리권쟁취 등을 위해 지난해 구성한 대책위를 중심으로 향후 추진방안을 현재 연구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영화(鄭永華) 서울회 회장은 “회원서비스제고 방안의 핵심은 회원의 업무영역확대라고 본다”면서 “이를 위해 본회 회직자들이 지방회의 의견수렴에 적극 나서달라”고 요청했다.

세무사회 본회는 정기적으로 지방회 회장단과의 간담회를 개최해 지방회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적극 수렴해 본회 운영에 반영해 나가기로 했다.
또 세무사법개정안 등 업계현안에 대해 공동보조 체제를 갖춰 회원의 이익극대화에 역점을 둘 방침이다.





김종상 기자 info@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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