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케치 - 세무사고시회 '99회원 워크숍

1999.11.04 00:00:00

낮은 참석률 비해 주제선정등 알차
○…지난달 29^30일 양일간 대전시 유성구 소재 스파피아 호텔에서 가진 한국세무사고시회의 `세무사 업무개선을 위한 워크숍'에는 1백5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해 예년에 비해 다소 참석률이 낮았으나 주제선정이나 의견수렴 및 토의과정은 그 어느때보다도 알찬 행사였다는 評.

○…각 주제별 분임토론에 들어가기 직전 송춘달 본회 부회장이 단상에 올라 10월25일자 본지 기획특집 기사와 관련, “세정신문 기사는 대부분 개별회원들의 의견을 인용한 보도인 점으로 봐 우리회원 가운데 누군가가 이야기 했을 것으로 보고 아프게 받아들인다”고 전제한 뒤 “본회의 노력과 입장을 고려하지 않은 채 무조건적으로 본회를 비판하는 일부 회원들의 주장은 하늘을 보고 침을 뱉는 꼴이 됐다”며 “회 추진사업에 대한 회원들의 적극적인 성원과 후원을 바란다”고 당부.

“본회행사 아니다” 부회장발언 제지
○…이 과정에서 고시회 집행부가 “이 자리는 본회의 행사가 아닌 고시회의 행사”라며 발언을 짧게 해 달라고 요구하는 해프닝이 벌어지기도.

○…한편 `본회장 및 고시회장 선거제도 개선방안'이 주제인 제4분임토론에는 본회 이윤로 부회장과 송춘달 부회장, 정영화 서울회장, 고지석 고시회장, 정구정 前고시회장 등이 번갈아가며 참석, 열띤 토론을 전개해 눈길.

4개분임토론 열기 단합대회까지 연장
○…이러한 토론열기는 단합대회 및 여흥시간까지 이어져 밤늦은 시간까지 삼삼오오 모인 회원들간에 진지한 토론이 계속됐으며 일부 회원들은 “고시회의 이러한 진지한 토론열기는 고시회 워크숍의 생산성이 아닐 수 없다”며 “향후에는 많은 회원들이 참석해 이러한 분위기 등을 함께 느낄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워크숍의 성과에 대해 촌평.


서주영 기자 info@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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