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지방세무사회는 지난 2일 본회 2층 회의실에서 일본 동경지방세리사회 役員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한·일 양국 임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간담회에서는 한국의 국세행정조직 개편과 규제완화 5개 문제, 일본측의 규제완화문제 및 현황 등이 집중 토론됐다.
일본측 방문단은 특히 우리측의 개편된 국세청 조직과 납세자보호담당관 및 납세서비스센터, 서비스헌장 등에 큰 관심을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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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전문자격사 단체의 설립, 입회 강제제도를 폐지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규제완화 내용과 세무법인제도의 현황, 국세경력자에 대한 세무사시험과목의 면제범위 축소 내용 등에도 많은 질의를 했다.
반면 우리측 대표는 일본측의 규제완화문제와 그 현황에 대해 깊은 관심을 보였다.
한편 동경지방세리사회 역원들은 지난 2일 한국에 입국, 한국세무사회를 예방한 뒤 국세청과 중부지방국세청, 수원세무서 등을 둘러봤다. 또 4일에는 불국사와 석굴암 등을 관광한 뒤 출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