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제품거래정상화協, 무자료근절 특별교육

1999.11.22 00:00:00

전자제품거래질서정상화협의회는 지난달 LG전자 마케팅 팀장을 대상으로 무자료거래근절 및 세금계산서 수수 중요성에 대한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네차례에 걸쳐 서울 대전 분당 부산등지에서 실시된 이번 교육에서 전자협의회는 ▲국세청 조직개편 배경과 주요업무 추진현황 ▲부가세조사 기본방향 등에 대해 설명하고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전자협의회는 39개 세무서의 통·폐합과 기능별조직 개편으로 국세청의 본·지방청 및 일선인력이 배이상 증가한 만큼 무자료 및 자료상행위자 등 세법질서 문란자에 대한 조사가 강화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따라서 일선 및 대리점영업을 총괄지휘하는 마케팅센터장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만큼 무자료거래나 덤핑거래방지를 위해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부가세조사방향은 세금계산서 수수질서 문란자, 신용카드 변칙거래 이용기피자나 가맹기피자, 뚜렷한 사유없이 단기간내 매출과표 납부세액 급·등락자 등은 TIS의 전산분석에 의해 조사대상자로 선정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협의회는 이같은 점을 감안, 회원사 영업소 및 산하 대리점 4천여곳에 세금계산서 수수질서와 성실신고 협조를 요청하는 서한을 일제히 발송했다.

이와함께 용산·청계천 전자상가와 서초동 전자랜드, 구의동 테크노마트 등 집단상가에 계도용원을 파견해 무자료 및 덤핑거래를 단속하고 있다.


박정규 기자 info@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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