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지방세무사회는 지난 7일 한국세무사회 대강당에서 김성호(金成豪) 경인청장, 구종태(具鍾泰) 본회회장 등 내외빈과 회원 4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회 정기총회를 열고 김종철(金鍾澈) 회원을 새회장으로 선출했다.
허병기(許柄基) 경인지방세무사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2년의 임기를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로 무난히 마치고 후임자에게 회장직을 넘겨주는 만큼 앞으로도 회의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구종태(具鍾泰) 본회 회장은 격려사에서 “최근 과세관청이 회계의 투명성과 과세양성화 차원에서 회원들을 대상으로 세무조사를 실시했으나 앞으로는 회원들이 이같은 세무조사를 받지 않도록 과세관청과 긴밀한 협조관계를 유지해 나가겠다”며 회원들의 고충해결에 최선을 다할 것임을 밝혔다.
김성호(金成豪) 경인청장은 축사를 통해 “경인지역은 제조업분야의 공단이 타지역에 비해 월등히 많아 지난 한해동안 세수확보 측면에서 남다른 고충이 있었으나 세무대리인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무난히 세수를 달성할 수 있었다”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