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수련회에서는 서울大 명예교수인 허 정 박사의 `전문지식인의 건강' 특별강연과 회무현안별로 주제발표 및 분임토론을 했다.
송춘달(宋瑃達) 부회장은 세무사제도의 발전과 외국의 세무사제도, 세무대리제도의 개선방향, 세무사시험제도의 개편방향 등 `세무사제도에 대하여'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이윤로 부회장은 `세무사의 조세소송 대리권 확보'라는 주제로 현행 조세소송대리제도의 문제점과 세무사의 소송대리 적격성, 구체적인 소송대리 허용방안, 현재 진행중인 민사소송법 개정방향, 한국세무사회의 대처내역 및 향후 추진계획 등을 집중 설명했다.
서광석 연구이사는 `임원선거관리제도의 개선'에 대해 지난 8월 구성된 회칙·회규 개정소위의 활동내역과 본회장 선거방법 및 선거관리규정, 회칙·회규 개정계획 등을 밝혔다.
이번 수련회에서는 특히 참석회직자 모두를 3개의 분임조로 나눠 각각의 주제발표 내용에 대한 질의응답과 토론을 전개한 뒤 전체가 한자리에 모여 종합적으로 토론, 회직자들의 의견을 모았다.
한편 구종태(具鍾泰)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회가 그동안 추진해 왔던 사업들에 대해 자세히 설명한 뒤 “어렵고 험난한 당면현안과제들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회직자 모두가 힘을 모아 노력하고 애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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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과 22일 수안보 상록회관에서 열린 '99년도 한국세무사회 회직자 수련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