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주류도매업協, 유통질서정상화 궐기대회

1999.12.09 00:00:00

서울종합주류도매업협회(회장·이수학)李洙鶴))가 주류유통질서 정상화를 위해 궐기대회를 가지는 등 팔을 걷어부치고 나섰다.

서울주류협회는 지난 6일 각 지역별로 산재해 있는 회원사들을 12개 권역으로 나누어 각 지역별 위원장의 주관하에 `99 주류유통질서 확립 및 청소년보호 캠페인'을 벌였다.

이번 서울주류협회의 궐기대회는 금년도 목적사업으로 추진한 주류유통정상화 관련사업을 협회 차원에서 자율적으로 정화해 나가는 계기로 삼는 것은 물론 실질적이고 현실적인 방향으로 접근해 나가기 위한 것.

협회는 또 그동안 지속적으로 펼쳐오던 청소년 보호사업 역시 지속적으로 추진함으로써 주류 유통업의 인식변화 등 업계 위상제고에도 기여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협회 관계자는 특히 “이번 궐기대회를 계기로 주류업계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바꾸어 나감으로써 새 밀레니엄 시대에는 정상적인 유통질서를 확립해 사회적 인식을 전환시키는 것에서 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궐기대회에서 회원사들은 종합주류도매업을 영위하는 국가 면허업자로서 국세청의 제2의 개청 정신을 이어받아 주류관련 정부시책에 적극 동참하고 주세법을 준수한 영업활동을 성실히 수행해 무자료거래를 척결해 나갈 것을 골자로 하는 4개 항의 결의문을 채택했다.

또 주류업계는 새 천년을 맞는 시점에서 ▲주류 무자료거래의 근절 ▲수입에 대한 정확한 세액을 납부하는 성실한 납세자 ▲청소년의 유흥업소 출입금지 계도 등 업계의 비전을 대내·외에 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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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종합주류도매업협회는 지난 6일 서울지역을 12개 권역으로 나눠 각 지역별로 `주류 무자료 거래척결 캠페인'을 벌였다.〈사진은 제4지역 회원 50여명이 거리캠페인을 벌이고 있는 모습. 사진 오른쪽에서 네번째가 이수학(李洙鶴) 회장〉


서주영 기자 info@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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