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大, 세무전문대학원 설립

1999.12.20 00:00:00

서울시립대학교가 국내 최초로 석·박사를 동시에 양성할 수 있는 전문대학원 성격의 세무대학원을 설립, 내년부터 석사과정을 뽑게 된다.

지난 11월 세무학 석·박사를 동시에 배출할 수 있는 동 세무대학원이 교육부로부터 인가됨에 따라 오는 2000학년도에는 석사학위과정 20명을 모집하게 된다. 2001학년도부터는 석사학위과정을 증원하고 박사학위과정을 신설·병행할 예정이다.

동 세무대학원의 전공분야는 ▲조세정책 ▲세법 ▲세무회계 ▲국제조세 ▲지방세 등이다.학사일정은 일반대학원과 동일하게 운영하되, 직장인들을 위해 주말수업이나 야간수업을 병행하는 방안을 모색중이다.

2000학년도의 학생모집의 경우 오는 12월27일을 전후해 입시공고를 내고 2000.1.11경 특별전형(서류전형과 면접)으로 10명을 모집하고 내년 1월26일경 일반전형(외국어 1과목과 전공과목을 대상으로 하는 필답시험 및 면접)으로 10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동 대학원 관계자는 “등록금은 매학기당 1백50만원 정도로 조정, 사립대학교에 비해 매우 저렴한 편”이라고 말했다.


김종상 기자 info@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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