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단신

1999.12.20 00:00:00

`아이터치 017'서비스

신세기통신은 휴대폰으로도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는 유.무선 인터넷 포털서비스 `아이터치017'을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기존 문자 및 데이터 위주의 단문서비스(SMS)와는 달리 다양한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한다.

PC외에도 무선인터넷 휴대폰을 통해 아이터치017 사이트(www.itouch017.com)에 접속하면 웹사이트 검색은 물론 홈페이지 만들기 전자우편(E-메일)송·수신 증권거래 예약·예매 일정관리 동호회활동 등 다양한 인터넷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컨텐츠 종류는 1백여개로 문자와 그래픽 등의 형태로 제공된다.
데이터의 전송량은 문자 기준으로 한글 5백자, 영문 1천자로 기존 SMS에 비해 10배이상 많으면서도 데이터를 전송받는 데 걸리는 시간은 0.7초에 불과하다.
신세기통신은 아이터치017 서비스에 가입하는 모든 가입자에게 무료 E-메일 계정과 홈페이지를 제공할 계획이다.


20억 투자유치 성공

골드북(www.goldbook.co.kr 인터넷서점) 은 20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투자회사는 한미열린기술투자 제일창업투자 드림벤쳐캐피탈 I&D창업투자 지에프지투자자문 등 5개사다.

이번 컨소시엄 투자를 주도한 한미열린기술투자에 따르면 골드북은 기존 인터넷 서점과 달리 오프라인상에 대형 매장을 갖추고 프랜차이즈 가맹서점을 통해 물류비용을 해결함으로써 성장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돼 이번 투자를 받았다.

프랜차이즈를 맺은 서점을 통해 배달서비스를 실시함으로써 전국 어디든 24시간이내에 고객들이 주문한 서적을 배달해 주며가맹서점끼리 전국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해 기존 서점과 인터넷 가상서점간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전략이다.


신화유화 매각하기로

신화건설은 계열사인 신화유화(스포츠의류 등에 사용되는 스판덱스 원사의 주원재료(PTMEG) 생산기술을 독자 개발)를 영업권 2백13억원을 합해 9천5백만달러에 한·일 합작
회사 코리아피티지에 매각한다.
코리아피티지는 신화유화의 영업권과 생산설비 등의 자산을 인수, 본격 영업에 나서게 된다.

신화건설은 이번 매각을 통해 들어온 자금으로 재무구조를 개선하고 주력사업인 플랜트 엔지니어링 분야 수주를 늘릴 방침이다.
특히 주주로 참여한 미쓰이가 3천만달러 가량을 융자형태로 추가 지원할 예정이어서 영업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




박성만 기자 daejeon@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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