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세연구원은 지난주 교육문화회관에서 정책토론회를 개최, `2천년대의 국제환경 변화와 조세정책 운용방안'에 대해 토의했다.
토론회에서 안종석 한국조세연구원 연구위원은 `2000년대 국제환경 변화와 조세정책'이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자본의 국제이동과 전자상거래 발전은 저축과 투자, 기술개발, 고급인력양성촉진에 관한 세제정책을 수립함으로써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급변하는 경제환경 여건을 감안한 적절한 재정수입확보를 위해 환경세 신설과 같이 세무행정 강화없이 세원을 발굴하는 노력을 강화해야 하며 미국 등 선진국과 같이 유연한 조세체계를 운영할 수 있도록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image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