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르면 7월부터 인터넷 세금신고

2000.01.03 00:00:00



빠르면 오는 7월부터 납세자들이 PC통신이나 인터넷으로 세금신고를 할 수 있게 된다.

최근 국세청 관계자는 일반 납세자들이 인터넷이나 PC통신으로 세금신고를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중이며, 금년 하반기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이 관계자는 현재 국세청 전산실의 전산신고계에서 개발중인 시스템은 우선 세무사들이 기장대리하고 있는 부분에 대한 전자신고부터 추진, 국세청의 인터넷으로 신고를 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와함께 내년 하반기부터는 일반납세자들을 위해 간단한 서식에 의한 전자신고시스템을 개발, 그 폭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그러나 세무신고 서류가 복잡한 법인사업자의 전자신고는 다소 기간이 지나야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국세청이 개발중인 이 시스템이 완성될 경우 현재 재경부에서 개발중인 텔레뱅킹시스템과 함께 세금의 신고와 납부가 모두 안방의 컴퓨터로 처리될 수 있을 전망이다.



서주영 기자 info@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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